북한산 쪽에서 바라본 인왕산의 모습입니다.
건물 옥상에서 보고 그렸습니다.
실물은 그냥 초록색인데 그림은 여러가지 색이 있습니다.
왜냐고 물어보신다면.. 딱히 답할 수는 없네요.
저도 기준 없이 막 손에 집히는 대로 칠했으니까요 ㅋㅋ
그냥 이만 하면 됐지! 라고 느꼈을 때 붓을 놓은 것 뿐이니..
큰 의미에서 낙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눈 앞에 떡! 하니 있는 인왕산. 그려보기로 합니다.
소심하게 옅은 색으로 칠해보다가
갑자기 과감해져서 산이 불타오르기도 하고요...ㅎㅎ
요로케 이 쯤에서 붓을 놓고 완성! 이라고 외쳐봤습니다.
완성은 제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이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쯤하면 됐어. 그만 괴롭혀! 라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