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에 대해 아는것 하나없는 사람으로
TV와도 담쌓고 있음에 가쉽거리 하나몰라 시사상식까지 꽝임에
집주인께 핀잔듣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포스팅의 제목이 미국의 대표적인 연예인입니다.
그 이유는 이러합니다.
물욕이 없는 집주인은 쇼핑을 좋아하지 않아
덕분에 모든 쇼핑은 제몫이지만 ^^
함께지낸 23년의 세월동안
이번을 포함하여
딱 세번 갖고 싶은 것을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하여 마를린 먼로를 들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한국은 매진..
그나마 있는곳은 가격이 허걱!
이곳저곳 번역하며 인터넷에서 손품 팔아본 결과..
이탈리아에서 한국 판매가의 70%에 구매할 수 있음을 알게되었지요.
직거래가 일반화된 요즘
저 역시 직거래를 활용하여.. 드디어 제 손에 도착하였네요
이탈리아에서 독일을 거쳐 한국까지 오는데 3일이면 되는군요 ㅎㅎ
역시 DHL 빨라~
어찌 생각하시나요?
마를린 먼로가 펜에 투영되어 보이시는지..
집주인은 가장 예쁜 글체를 쓰는 사람입니다.
덕분에 예쁜 글체의 메모나 편지를 받는것은
제겐 언제나 커다란 기쁨이죠.
사람마다 갖고자 하는 물욕은 다르겠지만
가방보다 펜을 욕심내는 집주인의 희망이
고가의 펜이지만 저의 구매욕을 당기게 만든것 같네요 ^^
실상..
섹스심벌로만 알고있던 마를린 먼로는
고전을 사랑했고 요리 또한 프로였으며 아이를 사랑했고 머리도 좋았다더군요.
참! 금발도 아니었지요.
마를린 먼로의 자살로 인하여 사람들은..
마를린 먼로처럼 모든것을 가진 사람도 자살하는데.. 라는 마음에
당시 미국의 자살율이 12배나 늘었다는 보고도 있었으니..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절대지존이라는 사실은 분명한 모양입니다.
제게있어 집주인은
마를린 먼로가 가졌던 매력을 다 가진 저만의 뮤즈이기에
이 펜으로 더 예쁜 메모와 편지를
저의 뮤즈로부터 받고싶은 마음에 선물해주려 합니다.
벌써 뜯어봤네요
사진 한 장 보내라고 했더니 ^^
가방보다 책을..
그리고 글을 사랑하는 아내에겐
좋은 선물이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