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패드가 아닌 물감으로 한번 그려봤어요:>
요근래 패드로만 그렸더니 물감으로 하는 게 어색하더라구요!ㅋㅋ
패드로 그리면 삐져나가는 것들도 다 수정되고 번짐도 조절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리면 그렇게 되지 않아서 원하는 데로 그림이 잘 나오지 않을 때가 있어요~ㅎㅎ
하지만 반대로 내가 생각한 것보다 번짐이 멋지게 되어서 맘에 들때도 있지요:>
수채화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그림은 번짐이 생각보다 많이 번져서 얼굴이 벌개졌네요;ㅎㅎㅎ날이 봄이 아니라 초여름이 되었네요~
요근래 날도 좋은데 미세먼지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실내만 돌아다녔는데 어제 비가 시원하게 와서 하늘이 깨끗해져서 다행인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벗꽃 축제하는 곳들이 많던 데 어제 비오고 오늘 해가 쨍쨍하니 만발했을 것 같아서 한번 가볼려고 해요:>ㅎㅎㅎ
사람많은 곳은 별로 안 좋아해서 사실 벗꽃 축제 장이 아닌 가는 길에 있는 벗꽃길로 갈려구요~
모두 사람이 많지 않은 자신들만의 꽃놀이 포인트가 있으시죠?ㅋㅋ그리고 이번에 세번째 한달살기를 다시 정했습니다:>ㅎㅎㅎㅎㅎ
이번 한달 살기는 발리처럼 한군데에 오래 머물지는 못하고 일주일 정도 단위로 이곳 저곳을 옮겨다닐 예정이라 일정이 엄청 빡빡해졌어요:{
사실 한달을 꽉 채우지는 못하고 한 보름정도 일정인데 한달 단위로 렌트해야 숙소가 저렴한데 이번 여행은 저렴한 숙소가 힘들어져서 아껴서 지내야겠어요~
그래도 또 여행을 나가게 되어 설레이는 마음입니다~ 지난번 발리와 다르게 가져가야하는 짐도 많이 생기고 중간에 일정들도 많아서 우여곡절이 많을 것 같지만 그래도 나간다고 좋네요~ㅎㅎㅎ
- 저도 요새 유행한다는 숫자쓰기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 써봤습니다~ㅋㅋ
요새는 갑자기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을 조리있게 잘 쓰는 성격이 아니고 내가 생각한 것들을 간단하게 적는 걸 좋아했는데 사람의 성향같은 것들이 나이가 들면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