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스달이 가는 속도에 관한 동양학적 고찰(크으~)

스팀 스달 남매가 요즘 가는 모양새가 딩굴딩굴 느물느물........꼼지락꼼지락 ....
누웠다가 퍼졌다가.....일어날듯 다시 누워번지는
잠퉁이 신혼부부 같았다. 맞죠?
아 좀 화끈하게 몬달리나?

이런 생각이 뱃속에 미세먼지를 부옇게 불러일으켜 목이 간지럽고 기참콧물을 야기하던 차에....

지인의 사무실에 갔더니 이런 그림과 글씨가 있는거디었다!

꾸미기_---20180430_142901.jpg

오잉? 머시여? 왠지 고향 뒷동산을 본듯 친근헌디?
자세히 보니 2000년? 십여년 전에 쓴 내 글씨와 그림이다.

위대한 느림보!

맞아! 내가 선물했던 건가?
우야튼 내용을 확대해서 보니 이렇다.

위대한 달팽이-.jpg

아하.....이걸 요즘 우리 마음 버전으로 풀어보니 이렇네.

스팀스달 느리다고 탓하지 마소
빠르면 엎어지나 느리면 천리를 가나니
느리고 느려터져
속 터지고 터진 후에
스달이 10만원! 외치는 소리 들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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